'김우룡 고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5.03 MBC 기자들, 김우룡 전 이사장 고소 (2)
  2. 2010.05.03 “김재철 선배, 떠나 주십시오” (4)
  3. 2010.04.30 MBC 92년 이후 ‘최장기’ 파업 (6)
  4. 2010.04.29 MBC 기자들 “김우룡 고소 우리가 한다” (1)
2010.05.03 17:42

MBC 기자들, 김우룡 전 이사장 고소


“공영방송 MBC와 구성원들 명예 훼손”…기자 173명 참여

 
 
▲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PD저널
MBC 기자들이 ‘큰집 쪼인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성장경 MBC 기자회장 등 MBC 기자들 173명은 김우룡 전 이사장에 대해 “공영방송인 MBC 및 그 소속 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김우룡 전 이사장이 월간 〈신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MBC 좌빨 척결”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마치 MBC내 구성원 상당수가 대학살, 대청소 또는 척결을 해야 할 만큼 다수의 좌파 또는 좌빨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함으로써 중립성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이자 주요 언론사인 MBC 및 그 소속 기자들인 고소인들의 ‘중립성’에 관한 명예를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재철 사장이 ‘큰집’에서 ‘쪼인트’ 까이며 청소부 역할을 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방문진과 ‘큰집’이라 표현된 청와대가 김재철 신임 MBC 사장을 청소부 또는 꼭두각시 삼아 김재철 사장의 인사를 좌지우지함으로써 MBC 내 좌파 대학살, 좌파 대청소를 단행하였다고 실토하여 공영방송이자 주요언론사인 MBC의 ‘독립성’을 유린하였다는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MBC 및 그 소속 기자들인 고소인들의 ‘독립성’에 관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형문 MBC 기자는 이날 오전 열린 MBC노조 집회에서 “김우룡 전 이사장의 발언이 김재철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MBC 구성원들의 명예를 훼손, 직제상 대표인 김재철 사장에게 고소를 진행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함에 따라 명예훼손을 당한 주체인 MBC 구성원들이 먼저 나서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아〉는 지난 2월 9일과 지난 3월 9일 두 차례 김우룡 전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4월호 ‘김우룡과 MBC 8개월 전쟁’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김 전 이사장은 “MBC가 지난 10년간 좌편향되는 10년이었고, 정권의 하부구조 역할을 하였다”, “MBC내의 ‘좌빨’ 80%는 척결했다”,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인사가 아니다. … 큰집도 (김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김 사장이)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다), (내가) 청소부 역할을 해라 (하니까) 그러니까 김재철은 청소부 역할을 한 거야” 등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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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0:33

“김재철 선배, 떠나 주십시오”


MBC 기자들 252명 기명 성명 발표…3일 김우룡 고소장 제출

MBC 보도국 기자들 250여명이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MBC 기자회 소속 보도부문 취재기자와 보도영상협의회 소속 카메라기자, 영상 편집부원 252명은 3일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명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도부문 성명으로는 MBC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재철 선배를 이제 선배로도 인정할 수 없다”며 “떠나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보도본부장까지 포함한 기자회와 보도영상협의회 전체 회원 346명 가운데 252명이 동의했다. 입사 연도로 보면 80년대 입사자가 47명, 90년대 입사자가 79명, 2000년대 입사자가 126명이었다. 신경민 전 〈뉴스데스크〉 앵커와 얼마 전 김재철 사장에게 공개편지를 띄웠던 이우호 논설위원 등 황희만 부사장의 선배 또는 동기 다수도 성명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배들 죽이는 선배는 없어…사장으로도, 선배로도 인정 못해”

이들은 성명에서 “김재철 선배가 지난 30년 기자 생활 동안 후배들에게 남겨 놓은 기억을, 희극과 비극이 하루에도 몇 차례씩 교차하던 지난 4주의 기억이 빠르게 덮어버렸다. 그리고 후배들에 대해 고소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손해배상소송도 준비하신다고 들었다”며 “수많은 파업을 겪어온 MBC 역사에서 없었던 일”이라고 성토했다.

 
 
▲ MBC 기자회와 보도영상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총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명 성명서 발표를 결의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이들은 그러면서 “김재철 선배는 스스로 후배들의 등에 칼을 꽂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이어온 MBC 보도부문 선후배의 연을 끊었다. 후배들을 죽이겠다는 선배는 없다”며 “결과적으로 선배가 저희들과의 연을 끊으신 이상, 저희들도 더 이상 김 선배를 선배로 인정하지 않겠다. 물론 MBC의 사장으로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김 선배를 선배로 부를 후배는 별로 남지 않은 것 같다. 사장으로서는 물론, 선배로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굴욕을 계속 견딜 것인가? 청와대의 조인트가 그렇게 무섭나? 추락하는 명예는 무섭지 않나?”라며 “이제 떠나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황희만 부사장을 향해서도 “물러나 달라”면서 “과정이야 어떻든 후배들 대다수가 인정하지 않는 사장의, 껍데기만 남은 인사권을 붙잡고 계실 때가 아니다. 기자 선배로서 진정 후배 기자들에게 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를 물려주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해 달라”고 밝혔다.

“보도부문 대부분 동의”…기자 150여명 오늘 김우룡 고소

MBC 기자회는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이 이번 총파업 투쟁을 조합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들의 문제 제기로 호도하고 있어, 김 사장의 보도부문 후배들이자 비조합원까지 참여하고 있는 기자회와 보도영상협의회 회원들이 이름을 걸고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사원들도 대부분 성명에 담긴 취지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기명 방식이 자칫 편가르기라는 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있어 반대했다”며 “거의 모든 보도부문 구성원들이 성명 내용에 동의한 만큼 김재철, 황희만 두 선배도 후배들의 뜻을 앍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초 252명의 이름이 모두 적힌 공개편지 형식의 성명서를 3일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김 사장이 외부 일정을 이유로 출근하지 않음에 따라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MBC 보도부문 사원 150여명은 이날 오후 김우룡 전 방송문화이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장에서 “김우룡은 ‘큰집’이라 표현된 청와대와 방문진이 김재철 신임 MBC 사장을 청소부 삼아 MBC내 좌빨 대학살을 자행했다고 실토하면서 마치 MBC 내 구성원 상당수가 척결돼야 할 ‘좌빨’인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히새 MBC 기자들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관한 명예를 심각하게 후손했다”고 밝혔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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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15:46

MBC 92년 이후 ‘최장기’ 파업


26일째 동조단식 줄이어…사측 고소에 ‘분노’ 들불처럼 번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오늘(30일)로 26일째가 됐다. 이는 지난 1992년 최창봉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벌인 52일간의 파업 이후 두 번째로 긴 MBC 파업 기록이다.

사태는 장기화 되고 있지만, 출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김재철 사장은 “불법 집단행동과 타협 불가” 방침을 밝히며 MBC노조 집행부 13명을 형사 고소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추진하는 등 잇달아 초강수를 띄웠고, 반면 이근행 MBC본부장은 닷새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며 “김재철 퇴진만이 해답”이라며 맞서고 있다.

 
 
▲ 닷새째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이근행 MBC노조위원장 ⓒPD저널
김재철 사장의 노조 집행부 고소는 MBC 안팎에서 이는 비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즉시 연대 투쟁을 결의했고, MBC 기자들은 ‘보도국 선배’이기도 한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김재철 사장과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기자들은 지난 29일부터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며, 사퇴를 거부할 경우 불신임 투표도 추진키로 했다.

또 29일부터는 입사 14년차에서 20년차에 이르는 24명이 자발적으로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차장급 사원들이 집단적으로 동조 단식을 벌인 것은 MBC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여기에 96년 입사한 40여명의 사원들도 다음달 2일부터 자발적으로 김재철 사장 출근 저지와 동조 단식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각 부문별, 사번별로 독자적 행동을 결의하고 나서는 등 김재철 사장에 대한 압박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MBC노조는 30일 오후 3시부터 지역MBC 지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재철 퇴진-노조 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황희만 임명 철회, 안 되면 자진사퇴라도 해야”

이런 가운데 MBC PD협회·기술인협회·카메라감독협회·아나운서협회·기자회·미술인협회·보도영상협의회·경영인협회 등 8개 직능단체는 30일 공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와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김재철 사장이 임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황희만 부사장이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측의 고소와 손배소 제기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이 일어날까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힌 이들은 “현재의 난맥상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사장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사장 스스로 황희만 부사장에 대한 임명을 철회해야 하지만 만약 그마저도 어렵다면 황희만 부사장에게 MBC를 살리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장이 직능단체들을 비롯해 선배사원들과 조합의 수많은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다수의 목소리를 ‘일부’의 ‘집단행동’으로 치부하고 있는 사장의 인식을 우려한다”면서 “지금 사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목소리는 어느 특정 부문, 일부 조직의 것이 아닌 회사 구성원 전체의 목소리요, 집단적 양심의 발로이다. 사장은 마땅히 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김재철 사장이 직능단체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에 따르면 직능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김재철 사장에게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와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법적 조치 시행 등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사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다음날 오후 공식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그랬던 사장이 28일 아침 조합원들 앞에서 직능단체 대표들을 만나겠다고 말하고나서는 또다시 말을 뒤집었다”며 “사장은 어떻게든 파국을 피하려는 노력을 외면하고 대화를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들은 최근 선임자노조가 성명을 통해 파업 참가자 전원에 대한 인사 조치 등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정 회사를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해 의사표시를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충고하며 “마지막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일터, MBC”라고 강조했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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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6:30

MBC 기자들 “김우룡 고소 우리가 한다”


29일 긴급총회서 결의…김재철 사장 고소 및 불신임투표도

MBC 기자들이 ‘큰집 쪼인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를 고소하기로 했다. 이들은 김재철 사장이 김우룡 전 이사장에 대한 고소를 이행하지 않는데 대해 “고소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이라며 김 전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직접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들은 또 김재철 사장에 대한 고소와 불신임투표도 추진할 방침이다.

MBC 기자회와 보도영상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 긴급 총회를 열고 “김재철과 황희만을 MBC 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는 취재기자, 카메라기자부터 보직부장과 보도국장까지 보도본부장을 제외한 기자들 전원이 참석을 요구받았으며, 기수를 망라한 140여명이 모였다.

성장경 MBC 기자회장은 이날 오후 집회에서 “10층(임원실)에 있는 대부분이 공교롭게도 보도국 선배들이기 때문에 느끼는 부채의식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기자들이라는 생각에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보도부문 조합원 총회에서도 “김재철, 황희만 모두 보도국 선배들이다. 우리가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더 강고한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MBC 기자들이 29일 긴급총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에 대한 불인정을 결의하고, 조속한 사퇴를 촉구했다. ⓒPD저널
기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김우룡 전 이사장 고소와 기명 성명서 발표 등 다섯 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성장경 회장은 “김재철, 황희만을 불인정하고 조속한 사퇴를 촉구하는 기명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보도부문 전원 기명을 목표로 현재 성명서 작업 중이며, 오늘 오후부터 간부 사원들을 포함한 전원에게 기명에 대한 동의를 받아 내일(30일) 오전 출근저지 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들은 또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을 직접 고소하기로 했다. 성장경 회장은 “김재철을 사장으로 불인정한다고 결의한 만큼, 더 이상 MBC의 대표로서 김우룡 전 이사장을 고소할 생각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이는 만큼, 기자들이 명예훼손을 당하고 모욕감을 느낀데 대해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소장 초안은 29일 중으로 완성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기자들 개개인의 동의와 서명을 받아 이르면 내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선 김재철 사장을 고소하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성 회장은 “내용과 형식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중”이라며 “가능하면 김우룡 전 이사장을 먼저 고소하고, 다소 시간이 늦어지겠지만 김재철에 대해서도 고소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기자들은 또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사장 불신임투표도 진행키로 했다. 당장 29일 오후부터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임시 집무실이 위치한 구 MBC 경영센터 건물 앞에서 2인씩 조를 이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김재철 사장에 대한 불인정을 직접 데이터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조나 다른 직능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불신임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집회에서 파업 투쟁가를 부르고 있다. ⓒPD저널
성장경 회장은 “이 모든 것은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함”이라며 “퇴로를 찾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도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뚫을 길을 찾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편으로 “왜 보도부문이 나서서 그러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성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나 보도영상부문에는 노조원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직능단체인 만큼, 여기서 힘을 모으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노조원이 아니거나, 노조원이지만 보직을 맡고 있어 파업에 동참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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